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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망 모두 이루게 하소서! (화계사 새해맞이 타종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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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6-01-02 13:18 조회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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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지난 12월31일 대적광전 앞마당서 타종법회 봉행...

 주지스님, 송년법회서 '타인 위한 원력' 강조새해 복된 삶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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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법회에 참석한 스님과 불자들...

어둠이 짙게 내린 화계사에 불자들이 운집했다.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고 새해를 맞아 모든 소원이 이뤄지기를 발원하는 송년 법회가 대적광전 앞마당에서 열렸다. 수많은 희로애락과 마주하며 걸어온 365, 그 시간의 강물은 쉼 없이 흘러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다.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간 앞에서 회한에 잠기기도 미련 없이 과거를 털어내기도 했다.

 

세월의 무게만큼 깊어진 지혜 성장의 꽃망울들 저물어가는 해를 등지고 선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 시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조용한 숨 고르기를 한다.

 

삼각산 화계사(주지 우봉스님)는 지난 20251231(수요일) 1130분 불..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2026 병오년 타종 법회를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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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김호년(도오) 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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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 해를 보내며 ...새해엔 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좋은 일이 더 많아지기를 발원

이날 새해 맞이 타종 법회는 포교국장 무념 스님의 집전, 화계사 포교사회 김호년(도오) 포교사의 진행으로 주지스님을 비롯, 선덕 견향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 교무국장 선호스님, 포교국장 무념스님, 연수국장 혜량스님, 사회국장 재각스님, 국제선원 입승 금호스님, 어린이회 담당 청심스님, 화계사 국제선원 정진스님, 김찬순, 조남미, 김양순 운영위원, 각 신행 단체장, 불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 고불문, 스님들의 덕담, 컵 등 들고 도량 돌기,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 속에 우리는 또 한 번 자신만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을 다짐하며 세세생생 사람으로 태어나 바르게 살고 건강하기를 발원하고 부처님의 제자로서 올곧은 길을 걷겠다는 다짐까지 이 모든 희망이 현실이 되는 찬란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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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불문 낭독/조남미(청정수) 운영위원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조남미(청정수) 운영위원의 고불문 낭독이 이어졌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여라, 편안하여라, 안락하여라." 우리 모두 부처님의 바람처럼 행복하고 편안하고 안락 하고자 합니다. 힘들었던 올 한해 좋았던 일이든 좋지 않았던 일이든, 저 꿋꿋한 나무들처럼 미련 없이 떨쳐버리고 허공처럼 허허로운 마음으로 묵은 이 해를 보내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송년의 밤을 맞이하여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이 되신 부처님처럼 보다 더 밝고 화사한 세상을 맞을 채비를 하기 위해서 법회에 동참했습니다. ...중략

 

무슨 일이 있을 때는 먼저 기도하겠습니다. 염불하고 기도드리며 우리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것은 부처님께서 함께 해주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기도하고 발원합니다. 참으로 복 많은 사람이 되고자 기도하고 발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25691231일 송년의 밤, 삼각산 화계사 운영위원 조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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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 우봉스님/덕담

주지스님은 녹록지 않았던 한 해를 '을사년스럽다'는 말로 간명하게 회고하며 다가오는 병오년에는 모든 액운이 소멸하고 건강과 안녕이 깃들기를 염원했다.

 

주지스님은 지난 한 해 원력을 세워 불자들을 위해 기도 올린 말씀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스님은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소구소망을 성취하며, 행복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 년을 살아왔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러한 상생의 마음가짐이 곧 부처님의 가피와 신중님의 보호를 불러오는 지름길임을 역설하며, 새해에도 모든 신도들이 이타적인 마음으로 삶에 임해 복된 한 해를 맞이하기를 당부했다. 주지스님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축복의 메시지로 병오년의 희망찬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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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사 국제선원 입승 금호스님

화계사 국제선원 입승 금호스님은 짧지만 모든 소망을 담은 happy new year! 한 마디로 불자들의 행복과 안녕을 발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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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국장 /도준스님

총무국장 도준스님은 추운데 고생하신다며 그대는 왜 촛불을 밝히셨습니까?....모두 행복하세요. 라며 새해 촛불은 진리의 빛으로 마음의 어둠을 거두고 새로운 시작의 희망과 평온을 성스럽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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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무국장/선호스님
 

교무국장 선호스님은 새해는 병오년의 해라며 붉은 말처럼 열정적이고 멋있고 아름답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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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국장/무념스님
 

포교국장 무념스님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처럼 밝게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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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국장/혜량스님

연수국장 혜량스님은 만날 때마다 반갑고 볼 때마다 사랑스럽고 생각할 때마다 또 보고 싶은 그런 인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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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국장/재각스님

몸 불편한 와중에도 잊지 않은 새해 덕담, "기도로 모두의 평온 빌겠습니다"

사회국장 재각스님은 몸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불자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으로 따뜻한 덕담을 전해 장내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스님은 건강상의 이유와 앞서 이어진 주옥같은 말씀들 다 하시고 건강한 모습과 목소리로 복을 빌어야 마땅하나 지금 몸 상태가 여의치 않아 덕담을 망설였다며 "저의 역할은 기도하는 사람이기에 열심히 기도하여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평온이 가득하고 행복하시기를 빌겠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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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 등을 들고 도량을 돌아 종각루 앞에 불을 밝히고...

 

이어 컵 등을 들고 주지스님을 선두로 도량돌기가 시작됐다. 관세음보살 정근을 하며 뒤를 따르는 사부대중은 대웅전 앞을 지나 미륵전을 돌아 화계사 마당에 컵 등으로 탑을 만들고 스님과 불자들은 종각루로 향했다. 10, 9, 8, 7, 6.....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드디어 댕~ 희망찬 2026년 새해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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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종

동녘 하늘을 가득 채운 여명의 빛처럼, 새로운 한 해는 미지의 설렘과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빛나는 내일을 향한 소중한 발원들이 새해의 첫걸음과 함께 굳건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하며 타종식이 시작됐다.

 

설레는 첫 순간 새해를 맞은 불자들은 어둠을 물리치고, 간절한 광명을 바라는 염원들이 가장 밝은 생명의 언어로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며 소망을 담아 타종을 이어갔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재야에 부처님 곁으로 마음이 다가선다. 새해에는 부디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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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종을 마친분들이 떡국공양을 하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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