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계사 대적광전 천불단 입체 원형 복원…역사적 정체성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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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6-01-26 13:20 조회245회 댓글0건본문
지난 1월 25일 오전 9시 화계사 대적광전 천불단 조성 회향법회
화계사, 성도제일 전야에 부처님 봉불식 거행...
주지 우봉 스님 원력으로 4년 묵은 염원 성취… '이운 복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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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대적광전 삼존불을 모신 부처님 전에 천불단이 조성됐다. 화계사 대적광전 삼존불 주변에 조성된 천불단은 지난 1월 22일부터 시작된 불사를 거쳐 평면 형태의 불상을 입체적인 원형으로 복원하며 한국 불교문화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 화계사는 1월25일 오전 9시 천불단 조성 회향법회를 봉행하며 이번 복원 불사의 원만 회향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불사는 단순히 불상(불단)의 형태를 되돌리는 것을 넘어 화계사가 지닌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한국 불교의 원형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려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 화계사 재각스님, 영산재 이수자 진안스님/ 집전
▲ 신중전에 인사드리는 염불
▲ 불단을 향해 앉아 천수경 봉독
▲ 오색실로 부처님과 불자들을 이어주고...
▲ 오색실을 가위로 자르는 스님
▲ 김찬순, 조남미 운영위원/ 오색 실을 받아 들고 기도 올리는 모습
▲증명법사 화계사 회주스님, 무념스님은 불단과 대적광전 구석구석 팥을뿌리시고
▲ 불단을 씌운 하얀 종이를 벗겨내시는 스님...
1월 25일 오전 9시 영산재 이수자 진안스님, 화계사 노전 재각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대적광전 천불단 조성 회향법회는 신중님 전에 먼저 인사를 올리고 부처님 전을 바라보고 천수경 봉독, 진안스님의 의식 순서로 신중작법을 염송하며 도량을 청결히 하고 정지진언으로 도량에 경계를 하면서 시작했다. 이어 정삼업진언, 정법계진언 등으로 결계를 하고 항마진언을 염송하여 의식을 집전하는 동안 마귀들의 접근을 막았고 스님들은 불상에 씌웠던 하얀 종이를 벗기고 증명법사로 나선 화계사 회주 성광스님은 팥을 뿌리고 솔가지로 향을 담근 청수로 부처님전과 대적광전 구석구석 불자들까지 정화했다.
▲불단에 붓으로 점필 하시는 회주 성광스님
▲ 회주 성광스님은 향을 넣은 청수를 불단과 대적광전 곳곳에 뿌리시며 정화...대적광전 부처님전을 정화하는 동안 진안스님과 재각스님의 진언이 불자들의 마음에 환희심을 불러일으켰다. 포교국장 무념스님은 인례스님으로 오색실을 불자들에게 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어 회주 성광스님은 붓끝으로 점필하며 점안의식을 진행했다. 화계사 스님들은 오색실을 잘라 불자들에게 나눠주며 대적광전 천불단 회향법회는 원만하게 회향했다.
▲ 천불단 조성 회향 법회를 마치고 불자들에게 소참 법문 하시는 회주 성광스님
화계사 회주 성광스님은 “성도제일 전야를 맞아 '이운 복불 행사'가 성황리에 회향하며 신도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며 2026년 '적토마해'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감사 진언을 통해 복을 불러들이고 화근을 소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보다 남을 평가하는 세태 속에서 부처님의 인과 연기법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주 성광스님은 또 “주지 우봉 스님의 남다른 원력과 깊은 지혜 덕분에 4년간 묵었던 신도들의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고 칭찬했다. 성광스님은 "주지 우봉스님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통찰력과 행정 능력을 겸비한 드문 분"이라고 극찬하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봉불식 진행 과정에서 오랜 염원을 듣게 된 주지 우봉 스님은 회주 성광스님에게 "스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은 곧 제가 할 일"이라며 단호하게 봉불식 진행을 결정했다. 즉시 부처님 조성 목수에게 직접 연락하여 4년 동안 지연되던 불사(佛事)를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냈다 며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회주 성광스님은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신도들은 "다겁다생의 인연으로 오늘 이 순간에 함께하게 되었다" 며 법문을 통해 불교의 근본 가르침을 되새겼다. 참석자 모두는 부처님의 가피 속에 마음을 정화하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4년 염원의 성취에 스님은 벅찬 감동을 드러내며 신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소참법문을 마쳤다.
▲ 천불단 조성 회향 법회를 마치고 불자들에게 인사하시는 주지 우봉스님... 주지 스님은 대적광전 천불단 조성 회향법회를 하는 동안 명부전에서 지장보살 좌복 교체를 마치고 대적광전에서 불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계사 주지스님 원력으로 불사 원만회향... 천불단 조성 및 명부전 정비 완료
주지 우봉스님은 천불단 조성과 명부전 지장보살 좌복 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원만회향을 알렸다. 이는 주지스님의 원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불사의 엄숙함과 불교 전통의 깊이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불사 과정에서는 부처님 상이 '1밀리미터라도 움직이면 다시 이운 점안(點眼)을 해야 한다'는 전통이 철저히 지켜졌다. 이는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공경심과 신성한 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도 도량처럼 사찰 곳곳을 부처님으로 채우는 화계사의 원력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날 신도들에게는 불교적 의미를 담은 '오색실'과 '팥'의 지혜로운 활용법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오색실은 '인연을 맺어주는 상징'으로, 좋은 인연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팔목에 착용하여 인연의 복을 기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됐다.
또한 팥은 '액운을 막는 지혜로운 도구'로 제시됐다. 광란이나 불길한 기운이 느껴질 때 팥 하나를 튕기며 물리쳐 재앙을 예방하는 상징적 의미가 부여됐다. 이러한 전통적인 상징물들이 신도들의 실제 생활 속 위안과 가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주지스님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신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 부처님께 올리는 첫 공양(불공 의식)에 지극한 마음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계사는 이번 불사를 통해 신도들의 신심을 증장시키고 불교문화의 지혜를 현대사회에 다시금 전하고 있다.
▲ 화계사 주지 우봉스님/ 무상사 주지 탄월스님께 대중공양금 2천만원 전달... 사진제공/묘각심 종무실장
지난 1월 25일 화계사 일요법회 법문(법문 무상사 주지 탄월스님)을 시작하기 전 화계사 주지스님께서 무상사 주지 탄월스님께 대중공양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주지 스님은 십시일반 대중공양금을 모아주신 불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무상사 주지 탄월스님도 주지 우봉스님과 불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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