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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존귀함 일깨우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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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19-05-14 00:48 조회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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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대적광전서 5천여 사부대중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무한한 사랑으로 찬란한 용화세계 펼쳐지기를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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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량결계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자비의 빛으로 뭇 생명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무한한 사랑이 화계사 도량에 일렁였다. “성스러운 가피를 한 마음으로 노래하고 우리의 염불소리가 전국 방방곡곡 온 우주에 울려 퍼져 찬란한 용화세계가 펼쳐지도록 발원 하자는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의 봉행사가 불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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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512일 오전10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삼각산 화계사 대적광전에서 5천여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부처님 탄신을 기리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이 자리에는 화계사 조실 송원 설정 큰스님을 비롯, 화계사 선덕 견향스님, 주지 수암스님, 무림 신도회장, 부회장, 화계사 자문위원,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일반불자 등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을 고하는 명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부처님께서 도솔천에서 강림하심을 찬탄하는 화계사 합창단의 찬불가와 도량을 청정하게 하는 도량결계가 차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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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교무국장 광우스님/노전/덕인스님
 

교무국장 광우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법요식은 명종, 찬탄 및 도량결계, 삼귀의, 반야심경, 주지 수암스님의 봉행사, 마야부인 등단, 아기 부처님 관불의식, 찬탄문, 육법공양, 봉축권공, 화계사 조실 설정 큰 스님의 봉축법어, 내빈축사, 화계사 합창단의 봉축가, 발원문 순으로 이어졌다.

 

노전 덕인스님의 집전에 맞춰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주지 수암스님의 봉행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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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행사/주지 수암스님

 

주지 수암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 오신 날 불자들과 봉축법요를 봉행하게 되어 무한한 광영을 느낀다. 고달픈 중생의 삶을 사는 오늘의 우리는 과거의 수많은 인연의 결과로 있는 것이나 현재는 단 하나의 인연, 즉 부처님 인연 한없는 축복 가피만이 있으니 오늘의 이 성스러운 가피를 한 마음으로 노래하자여러분들의 염불소리가 전국 방방곡곡 온 우주에 울려 퍼져 찬란한 용화세계가 펼쳐지도록 발원하자고 강조했다. 깨달음은 기도 염불 수행 정진에 있지만 스스로 낮음을 겸허히 성찰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우쳐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원의 손길은 반드시 사랑으로 현신하시니 부처님의 가피를 염원하는 불자들이여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라도 감사하라. 즉 감사가 염불이요 주위에 있는 그 누구라도 사랑하라. 사랑이 화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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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야부인 등단
 

부처님이 도솔천에서 강림하실 때 천지가 진동하고 꽃비가 내리며 삼십삼천의 모든 천신들이 즐거워하며 춤추고 노래했다. 마야부인 등단과 꽃 속에서 아기부처님이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인지라고 오른손을 들어 외칠 때 대적광전 곳곳에서 꽃비가 내리고 사부대중은 한마음으로 찬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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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불

 

화계사 조실 송원 설정큰스님, 선덕 견향스님, 주지 수암스님, 무림 최덕섭 신도회장, 자유한국당 정양석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강북갑 천준호 지역위원장, 이백균 구의장, 등이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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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탄문/최덕섭(무림)신도회장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방향과 진리의 길을 밝혀주신 부처님을 찬탄하는 찬탄문을 화계사의 신도들을 대표하여 최덕섭(무림) 신도회장이 봉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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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이션/황도연(향운심)교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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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법공양 

 

찬탄문에 이어 화계사 불교대학 학생들이 올리는 육법공양은 예를 올리는 성스러운 모습에 사부대중들은 다 같이 동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엄숙해진 가운데 두 손을 모으고 가슴에 벅찬 감동과 환희를 느꼈다. 번뇌 속에서 벗어나 자유자재하기를 바라는 해탈 향과 생사를 초월하여 열반에 이르는 감로차, 자리이타를 위한 원만수행을 의미하는 꽃, 깨달음을 얻는 보리 과일, 선정에 들어 환희로움을 나타내는 쌀, 마음속 무명을 밝히는 반야지혜 등을 여법하게 공양 올렸다.

 

이 땅에 강림하신 부처님께 사부대중들이 우리 중생들을 모두 열반으로 이끌어주시길 권공하는 공양을 화계사 노전 덕인스님의 집전에 맞춰 봉행하고, 화계사 조실 설정 큰스님의 봉축법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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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어/화계사 조실 설정 큰스님 

 

 

봉축법어

 

오늘은 부처님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세상에 나오시기 전 도솔천에 계시다가 중생들을 위해 이 사바세계에 오셨습니다. 중생들을 제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중생의 모습으로 태어나 중생들에게 이 세상이 어떤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모든 생명이 부처님과 같은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면서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은 땅을 가리키고 사방으로 일곱 걸음을 걸으시면서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하늘 위아래에 오직 나 홀로 존귀하나니 온갖 괴로움으로 덮인 세상 내 마땅히 평안하게 하리라.

 

부처님께서는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일체 평등하며 속박되지 않는 자유를 추구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나투신 것은 오직 나 홀로 깨달으려는 것이 아니라 일체 중생의 고통을 없애 함께 행복을 구현하는데 있습니다.

 

중생들은 자기의 소중한 생명을 알지 못합니다. 모든 생명이 존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체 생명과 삼라만상이 동체, 이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입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에 나오셔서 우리 중생들에게 고통을 면하는 길을 연기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연기를 알면 진리를 알고 진리를 알면 연기를 알 것입니다. 그것이 연기법이고 불교에서 말하는 중도 사상입니다. 또한 우주의 근원입니다.

 

연기법을 45년 동안 고구정녕 말씀하시며 깨달음의 길을 가게 하신 것입니다.

자유롭고 편안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길이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 아닌 중도실상을 아는 것입니다. 자연과 나, 우주와 내가 둘이 아닌 일원적인 실상이라는 걸 깨닫는 일입니다. 부처님이 우리에게 제시하신 열반의 길이요. 해탈의 길인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가야할 진정한 길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중도실상을 깨닫지 못하고는 갈 수가 없습니다. 중도실상을 증득하지 못하면 진정한 자유, 평화, 행복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감히 말씀드립니다. 관념적인 생각, 분노의 마음, 무지의 마음, 탐욕의 마음이 꽉 차 있는데 행복해 질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모두 비워버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으십시오. 그러면 그때부터 편안해 집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그렇게 편안하지 않습니다. 세계가 그리 편안하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정치권은 싸움으로 날이 새고, 진정으로 부처님 마음으로 돌아가서 정치도 하고 문화도 하고 경제도 살리고 모든 것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천하가 태평하고 모든 분들이 부처님의 무한한 자유와 지혜를 받아들였으면, 그 행복한 길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가 빨리 통일이 돼서 강대국들의 간섭이 없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처님의 가피로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세계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발원합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화계법보/홍보부

김지희(정법화)na-je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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