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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더욱 정진하는 불자로 다시 출발하는 시작 ...(화계불교대학 졸업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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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3-01-17 01:53 조회1,9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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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대적광전서 제 28회 화계불교대학 졸업식 봉행

5년, 9년 개근상 수여자 화계사 불교대학 위상높여 많은 박수갈채...

최고령, 최연소 졸업생도 특별상수여 눈길 끌어

모든 졸업생 청정한 불자로 거듭나 성불의 그날까지 정진하길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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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불자로서 힘차게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2022학년도 화계불교대학() 졸업식이 화계사 대적광전에서 치러졌다. 졸업식은 화계불교대학 28, 대학원 15, 경전반 11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으며 졸업생들은 지난시간을 회상하며 졸업식을 갖고 가슴 벅찬 참 불자의 길로 나서길 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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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114(토요일) 오후 230분부터 시작된 졸업식에는 선덕 견향스님을 비롯, 화계사 주지 학장 우봉스님, 각반 담당 교수스님, 최덕섭(무림)신도회장, 김찬순(대덕심)총무부회장, 이정기(보현행)포교사회장, 김양순(법성심)화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각 신행단체장,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부처님의 마음과 스님과 불자들의 원력을 보고 배우고 함께한 도반들과는 소통의 기회가 늘어나고 부처님의 마음을 따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증장됐다. 또한 그동안 지녔던 편견들이 바뀌고, 지혜가 커지고 평소에 놓쳤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재 검검 하는 공부시간을 가졌다.

화계불교대학(학장 주지 우봉스님)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함께 공부하고 도반으로서 서로를 이끌고 밀어주며 화기애애한 결속력이 큰 장점으로, 교수스님들도 학생들을 따뜻하게 배려하며 어려운 불교공부를 잘 이해하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

 

졸업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강사스님 및 내빈소개, 졸업장 수여, 표창장 수여, 특별상, 감사패, 학장스님 격려사, 선덕 견향스님 축사, 화계사 신도회장 축사, 각반 대표 감사선물 전달, 학생대표 감사의 글, 1학년 재학생들의 축가, 사홍서원,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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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조남미(청정수)총학회장


조남미(청정수) 총학회장의 사회로 불법승 삼보께 예를 올리고 화계사의 역사 선덕 견향스님을 소개하고 새로 불교대학을 이끌어 가시는 학장스님(주지 우봉스님)을 소개했다. 이어 화계사 총무국장 혜원스님, 교무국장 청강스님, 경전반강의 능인스님, 규은스님, 대학원강의 원정스님, 고금스님, 불교대학강의 선락스님, 혜장스님, 광우스님, 진석스님, 화계사 신도회장단을 비롯, 각 신행단체장등 내빈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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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장 수여/학장 주지스님께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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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교원장상/선덕스님상 을 선덕스님께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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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주스님상, 학장스님상/ 주지스님께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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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상(단체)/주지스님께서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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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상(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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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개근103명, 2년개근 24명 대표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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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개근상 14명의 대표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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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개근상 수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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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개근상 수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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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개근상(최관선 대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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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계불교대학에서 12년동안 
봉사해오신 조남미(청정수)총학회장님께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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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학회장으로 소임을 다하고 떠나는 각반 학회장들에게 감사패 수여


졸업장 수여가 끝나고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포교원장상과 선덕스님상, 회주스님상과 학장스님상이 수여되고 이어 관음상 단체와 개인상 수여, 보현상 수여, 3년 개근 4년 개근, 5, 9년 개근상, 포교상, 특별상으로 최고령 최연소상, 가족상등 많은 분들이 상을 수여받았다.

 

졸업장과 상장 및 상품, 꽃다발을 받아든 졸업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과 뿌듯함이 교차했다. 포교의 전진도량 역할을 수행해 온 화계사는 화계불교대학 졸업생을 치하하고 포교원장상과 학장상, 개근상 등 각 분야별 상과 푸짐한 상품을 받은 졸업생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부단한 정진을 다짐했다. 코로나 시기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꾸준한 공부를 이어온 불자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법석은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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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사/학장 주지 우봉스님


화계사불교대학 학장 주지 우봉스님은 격려사에서 앞으로 다가오는 시시각각의 삶을 자기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삶, 내 힘과 역량으로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이타의 삶을 살아간다면 언제나 진정한 불자가 되고 진정한 행복의 삶이 된다고 확신한다졸업은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다. 지난 1년간 여러분들이 배운 부처님의 가르침은 분명히 여러분의 고난과 좌절을 이기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그 힘으로 계속 정진하시고 진정한 불자가 되어 달라고 말씀했다. 스님은 또 불법을 실천하는 곳에 진정 아름다운 여러분의 삶이 펼쳐질 것이다. 그렇게 쌓은 지혜와 공덕은 복덕이 된다. 항상 덕을 쌓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원하며, 신행의 행복함을 통해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라며 지혜를 두루 갖춘 불자로서 살아가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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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선덕 견향스님 

 

선덕 견향스님은 축사에서 오늘 불교대학 졸업생 여러분과 함께 졸업할 수 있게끔 가르침을 주신 우리 강사스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만남이 있기에 헤어짐이 있는 것, 헤어짐은 만남을 약속하는 것이라며 졸업이라 해서 헤어짐만이 아니라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고 인연의 소치라고 말씀했다. 스님은 졸업생 여러분들 언제든 서로 다시 만나 기도하고 정진하고 부처님법을 배우는 것을 이어가야한다. 좋은 인연으로 이어갈 때 화계사가 여러분들의 집이며 화계사의 주인이 되는 것,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란다. 모두 부자되십시 요라고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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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최덕섭(무림)신도회장



맹추위가 옷깃을 단단히 여미게 하는 즈음에 졸업을 하는 법우님들께 축하드립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직면해 있음에도 화계불교대학은 700여명의 불자들이 매주 불법을 익히고 수행하고 있는 명실 공히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법우님들의 수행 열기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으로 쉼 없이 정진하신 법우님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가정생활, 바쁜 직장생활 속에도 시간을 할애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는데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 축하드립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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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글/손오숙(자애심) 학생대표


오늘같이 기쁜 날 스님들과 도반들 앞에서 감사의 글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2년 전 불교대학 입학을 위해 화계사에 처음 온 날이 생각납니다. 삼각산 아래 포근하게 자리 잡은 화계사는 오는 사람들을 참 아늑하게 해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스님들, 종무소 직원들, 봉사하는 신도님들, 다들 어찌나 친근하고 친절하시던지요.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대면, 비대면 수업이 함께 진행되어 매주 절에 오지는 못했지만 절에 와서 스님들께 직접 듣는 강의는 확실히 마음의 울림이 더 크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비어있던 마음그릇에 지혜라는 감로수를 꽉 채워가는 느낌이었습니다.

 

2년 동안 열심히 강의해 주신 교수 스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학회장님이하 임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스님들께서 가르쳐주신 부처님 법은 변화무쌍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저희에게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고 세상사는 지혜로 돌아왔습니다. 어리석은 중생이라 실수도 있겠지만 스님들께 배운 부처님 법은 저 혼자만의 사유에만 그치지 않고 제 주변인들에게 회향할 수 있는 불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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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한 임원들에게 각반 대표들이 감사의 선물 전달


 

 

 

화계사/홍보부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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