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2023 화계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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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계사 작성일23-05-30 09:04 조회866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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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사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립니다.
화계사는 늘 올 때 마다 마음이 편안하고 주지스님을 뵙고 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회주 성광스님을 비롯하여 모든 불자님들께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함께 할 수 있게 되에 영광입니다.
화계사는 강북구에서 긍지를 가지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찰입니다.
도심 속의 사찰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늘 봉사를 앞장서서 해주시는
화계사의 신도님들과 스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처님 오신 날’ 귀한 날에 여러 불자님들과 스님들, 강북구민여러분들에게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모두가 행복하시고 늘 성불하시는 화계사의 부처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천준호/더불어민주당 강북 갑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강북구(갑) 국회의원 천준호의원은 “반갑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화계사 신도님들은 생활 속에서 수행하고 봉사하고 보시하고 이를 통해서 우리 지역 사회를 밝게 만드시는 분들입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고, 화계사에 들어오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집니다.
화계사는 우리 지역사회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꼭 드립니다.
지역사회에 중요한 현안인 <도시철도 신강북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근 6개구를 거쳐 가고 5개 노선과 연결이 되는 지역의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일이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지역 현안에 화계사 신도분들의 마음이 모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발로 뛰어서 우리 강북구가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용진/더불어 민주당 강북을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강북(을) 국회의원 박용진 의원은 “먼저 화계사 신도님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은 사람들입니다.
20대 때 성철스님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책 제목이 ‘우리 곁에 왔던 부처’입니다.
같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저분이 부처였구나!’ 이런 느낌을 가졌습니다.
제 옆에 부처님이 계십니다. 우리 어머님들이 계십니다. 이 세상의 어머님들이 자식을 위한 사랑과 잘 되기를 바라는 것처럼 정치하는 사람들 백분의 일, 천분의 일, 어머님의 마음, 부처님의 마음 따라서 더 열심히 정치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대자대비로 백척간두에 진일보하라.’ 라는 말씀 그 정신 잃지 않고 앞으로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치효/강북구 의회 의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강북구 의회의장 최 치효 인사드립니다.
우리 강북구를 위해서 늘 기도해 주시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빛이 되어주시는 존경하는 화계사 주지 우봉 스님과 불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웃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우리의 힘이고 희망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고통 받고 소외받는 분들이 위로 받고 희망을 얻는 따뜻한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 정양석/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정양석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은 “화계사 ‘꽃 골’ 화계사의 이름만큼이나 화계사에 올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오늘 스님들의 말씀을 통해서 반성도 하게 됩니다.
화계사는 우리 강북구에 큰 자비를 베풀고 계십니다. 가을이면 산사음악회를 통해 구민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시고 장애인복지관 잘 운영해 주시고, 쌀도 많이 주십니다.
얼마나 고마운 절인지 모르겠습니다.
성광스님 말씀 중에 ‘법문이라고 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은 알지만 듣는 사람은 잘 모르겠는게 법문’이다. 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정치인으로써 부끄러움에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정치인들의 언어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때 국민들은 다 아는 것 같습니다.
우리 정치는 부처님의 가르침과 반대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해 봅니다.
‘중생을 유익케 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낙선했지만 집권여당으로서 많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경제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야는 한없이 싸우고만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해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자대비한 자비심으로 정치를 한다면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부처님 오신 날 마지막 축사로서 반성해 봅니다.
▲ 봉축사/최덕섭(무림)/화계사 신도회장
친애하는 화계사 신도여러분!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은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지혜와 복덕을 다 갖추고 있다고 선언하신 날 입니다. 모든 인간의 대자유와 대열반을 선언한 날 입니다. 부처님은 넘어진 것을 일으켜 세웠으며, 보이지 않던 것을 바로 보게 하였으며, 치우친 생각을 바르게 깨우쳐 주셨습니다. 내가 존중 받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존중해 주어야 하고, 내 가족이 보호 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남의 울타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아픔을 나누면 가벼워지고 행복을 나누면 두 배가 됩니다. 내 얼굴인 이웃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부러워 할 만큼 짧은 시간에 부와 번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는 경제를 넘어서 문화적으로도 다른 나라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돈이나 명예가 없으면 한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존감도 지키기 어려운 사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의와 도덕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민족입니다. 이제라도 우리 자신을 돌이켜야 합니다.
윗사람 과 아랫사람이 소통하기 쉬운 나라,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기 쉬운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사상과 사상이 서로 다르더라도 잘 살고자 하는 다양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 할 때는 작은 일이라도 품앗이를 하는 나라, 맛있는 음식은 콩 한쪽이라도 나눠먹는 이웃사촌이 많은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바람과 햇볕이 원만하고 만물이 소생하는 오늘,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축원 합니다.
▲ 포교원장상 수상자
▲전임회장단/공로패 전달
▲ 대학생 불자/장학금 전달
내빈 축사가 끝나고 지극한 신심으로 자비행을 실천하여 화계사 발전에 기여해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장상과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이 거행됐다.
포교 원장상에 최덕섭, 허정화, 김찬순, 조남미, 박승찬, 권영준, 조명자 불자님이 받았다. 공로패 증정은 역대 화계사 회장 최복천, 이현수, 차춘자, 한말선 전임 회장님들에게 증정됐다.
이어 우리 불교의 미래인 화계사 학생회 출신 불자 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번 연등회 때 2등단 율동을 리드하고 화계사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박윤설 학생 불자에게 수여됐다.
▲ 화계사 합창단/'환상의 부처님' 음성공양
화계사 합창단의 봉축가 ‘환상의 부처님’ 음성공양이 끝나고 민정기(인명) 포교사회장의 발원문, 공지사항을 끝으로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모두 마쳤다.
▲ 발원문/민정기(인명) 포교사 회장
발원문
지혜와 복덕 을 구족하신 부처님!
삼각산 화계사에서 부처님 전에 참회하고 발원하옵니다.
사월초파일 더없이 좋은날, 광명의 오늘 마음 거두어 합장하오니
보리의 푸른 싹이 돋게 하소서
작은 등불 하나 밝히며 발원하오니 대승의 바른 진리 깨닫게 하소서
자아를 깨우치려는 자에게는 광명의 등을.
착한 자에게는 축복의 등 고마운 자에게는 감사의 등을
병고에 시달리는 자에게는 쾌유의 등을, 불법을 모르는 자에게는 인연의 등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애정의 동을,
모든 영가는 왕생극락의 등으로서 빛나게 하소서.!
부처님께 올리는 이 작은 등불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하소서!
부처님의 도량 밝히는 법등으로 되게 하소서!
바라옵건대!
오늘 밝히는 이 연등 인연으로,
세세생생 모든 사람 모든 생명에게 평화와 복덕이 항상 같이 하게하소서!
부처님 오심을 봉축하오며 간절한 서원이 담긴 등불을 밝힙니다.
화계사/홍보
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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